화(3/29) 고전14: 1-19 “덕을 세우자”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성령께서 신령한 은사들을 교회에 주시는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교회 안에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입니다. 그리고 은사들을 활용하여 덕을 세우기 위해서는 은사들간에 질서가 있어야함을 말씀합니다. 질서를 따르지 않고 받은 은사만 내세우게 되면 교회는 주신 은사로 말미암아 “어지럽게”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방언과 예언의 관계에 있어서도 방언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영적 언어의 기도로 교회를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예언보다 앞서서는 안됩니다. 자칫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 자신의 영적수준을 드러내고자 하는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로서 예언은 미래를 선견하는것이라기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의 특정한 일들에 대하여 주시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예배중의 ‘말씀선포’가 곧 예언입니다.
이와같이 각 은사는 성령이 주신 좋은 것인데 그 역할과 자리를 망각하게 되면 교회에 덕이 아닌 오히려 혼란과 어려움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자에게 저마다 주신 신령한 은사로서 “교회의 덕 새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는 말씀과 함께 부여된 능력과 권위를 앞세우기보다는 먼저 그 목적과 적절한 자리를 잘 지켜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는 말씀을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