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12:1-20

제목 : “구원의 원리 – 기념하라”

보통 절기를 지키는 이유는 기념하는데 있습니다. 그 날에 일어난 사건과 그에 담긴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대대로 전하기 위해서 절기를 정하고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구원의 대서사시 출애굽의 과정에서도 이스라엘이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곧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내리신 열번째 재앙이었습니다.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을찌라”(11:5) 이 재앙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신 사건이 재앙이 넘어갔다 해서 ‘유월’이고 대대로 지키라 하셔서 제정된 유월절입니다. 그리고 유월절의 생생했던 그 분위기와 상황을 몸으로 느끼도록 칠일 동안 효모를 넣지 않은 빵을 먹도록 한 절기가 무교절입니다. 두 절기는 셋트로 되어 있습니다.

즉 유월절과 무교절은 크게 하나의 절기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원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본문이해) 유월절과 무교절 제정의 의미 – 기념하라

 

그런 차원에서 사순절은 마치 유월절 앞의 무교절과 같습니다. 사순절을 지내며 십자가를 묵상하며 하나님의 구속의 원리와 능력을 되새기는 계기를 삼는 것입니다.

사순절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기념하고 발견해야할 구원의 원리와 힘입어야 할 능력은 무엇일까요?

첫째, 엄숙한 기쁨입니다.

둘째, 끔찍한 감사입니다.

셋째, 경건의 기쁨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유월절의 어린 양이셨습니다. “곧주예수께서잡히시던밤에떡을가지사축사하시고떼어가라사대이것은너희를위하는내몸이니이것을행하여나를기념하라하시고식후에또한이와같이잔을가지시고가라사대이잔은내피로세운새언약이니이것을행하여마실때마다나를기념하라하셨으니너희가이떡을먹으며이잔을마실때마다주의죽으심을오실때까지전하는것이니라”(고전11:23-26) 유대인들이 목숨을 걸고 유월절을 기념하듯 우리는 사순절을 지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기념하고 동시에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원리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