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4/2) 요한복음 19:17-30 – 십자가 묵상1

묵상요절: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쌔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이 이런 일을 하고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이 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과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의 모습에서는 죄인이 당하는 절망과 두려움과 공포, 혹은 무고한 자의 억울함과 원망, 사람들로부터 버림 받은 패배자의 모습들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지켜보는 사람들이 안타깝고 실망스럽고 두려워서 가까이 가지 못하고 오직 모친 마리아와 몇몇만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대신에 십자가의 예수님의 모습은 왕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스도로(메시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성취자, 승리자의 면모입니다. 십자가를 지우신 바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셨고, 온갖 치욕을 당하신 것이 아니라 용인하셨고, 죽임을 당하신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럼으로 해서 십자가에서,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약속)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영광의 십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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