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2/14) 느헤미야 3-4장
– 묵상요절(필사):
* 마음에 던져진 불안이 실제 상황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불안을 먼저 극복해야 현실을 직시할 수 있고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진행된 성읍 성벽 건축이 산발랏과 도비야와 같은 주변 민족들에게 전혀 달가울리가 없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힘이 없고 그대로 못 살아야 자신들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건축 중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위협하고 엄포를 놓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유다 사람들로 하여금 대적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늘 “우리를 위하여” 싸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격려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마음의 불안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주신 지혜를 따라 한 손에는 쟁기를 다른 한 손에는 창을 들고 맡겨주신 주님의 사역을 계속해 나갈 힘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