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2/19) 느헤미야 9-10 장
– 묵상요절(필사):
* 역사는 사실관계를 넘어서 해석입니다.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역사를 통해 얻는 교훈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금식하며 말씀 묵상과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눈이 띄이고 마음이 열리자 자신들의 역사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깨달아지게 되었습니다. 천지의 주재자이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셨고 애굽의 고통에서 구원하셨으며 약속한 땅을 주셨지만 하나님이 베푸신 신의를 버리고 목이 곧고 교만한 백성들이 주신 율법을 버리고 악을 행함으로 자신들이 당한 역사적 상실과 아픔을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방백과 레위지파를 중심으로 한 온 백성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다시는 패악의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하나님 앞에 맹세를 다짐하게 됩니다. 믿음의 눈이 먼저 띄어져야 깨달음과 결단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믿음의 눈이 띄어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말씀묵상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