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3 (10/12/2017(목))

*목(10/12) 역대상 13장

– 묵상요절(필사):

* 아무리 선한 목적이라도 잘못된 수단과 방법을 정당화 할 수는 없습니다. 제아무리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여겨도 사람의 계획이 정작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서도 안됩니다. 많은 경우 우리의 실패의 원인이 거기에 있습니다. 목적을 그저 빨리 성취하려는 성급한 마음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방법과 말씀을 먼저 구하지 않고 우리의 때와 방법을 앞세워 달려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이 무시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깨서는 목적 뿐만이 아니라 이루어 가는 과정을 통해서도 그의 거룩한 영광이 드러나기 원하십니다. 다윗은 아직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을 군사, 정치적 통합뿐만 아니라 하루 속히 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종교적(신앙적) 통일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그러한 열심이 지나쳐 성급하게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옴기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서 두신 법궤 운반의 규례도 지키지도 않았습니다. 그로인해 축제의 날이 한순간에 저주의 날로 큰 화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 중심으로 모으고자 했던 그의 목적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먼저 하나님께 묻고 그의 때와 방법을 따라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우리도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다리는 기도가 앞서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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