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5 (10/14/2017(토))

*토(10/14) 역대상 15장

– 묵상요절(필사):

* 실수와 잘못이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순복을 배우고 재기의 기회가 되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다윗의 실수, 베드로의 실수…) 실수가 좌절과 실패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께 겸손히 더 가까이 나아가는 도구가 되도록 이끄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실수를 통해 정도가 무엇인지 탐구하게 되고 그 깨달은 바대로 행할때 그곳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예비하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꼭 실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자책하고 주저 앉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궤로 인해 생긴 뼈아픈 경험을 계기로 다윗은 더욱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마음만 앞서서 서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이 주신 규례를 따르고자 합니다. 법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위해서 잊혀졌던 레위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들 중에는 이미 하나님의 궤를 모시고 섬길 재능과 능력을 갖춘자들이 다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그저 다윗은 규례에 따라 역할을 맡기기만 하면 되었던 것입니다. 법궤앞에서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레위 사람들과 함께 왕의 체면도 아랑곳하지 않고 춤을 추며 나아간 다윗의 모습 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한 감격과 감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면서 그가 소원한대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성전을 예비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준비를 마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뜻대로 할 때는 하나님과 “충돌”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할 때에는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은혜가 일을 이루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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