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7 (10/28/2017(토))

*토(10/28) 역대상 27장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누락되거나 혹은 차별되지 않고 골고루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게을러서 뒤쳐져서도 안되고 잘한다고 혼자만 앞서 나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신앙으로 모인 공동체는 “제비뽑아” 와 함께 “모두”, “온”, “전” 이란 형용사가 중요합니다. 제비를 뽑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과 그에 순종하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유사들을 순번을 세워 군대장관의 역할을 맡도록 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예외없이 다함께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성막)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나라, 다윗이 꿈꾸고 설계한 통일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음을 성전 제사 준비와 그 체계를 마련하는 과정에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곧 그가 이루고자 한 나라의 면모에서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사람의 왕이 그 대리자가 되어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는 모습을 엿보게 됩니다. 이것이 신권국가로서 이스라엘의 근간이요 힘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 세상을 다스리고 그 체계 안에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생활중심과 방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삶에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평강이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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