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14-15 (11/10/2017(금))

 

*금(11/10) 역대하 14-15 장
– 묵상요절(필사):

*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온전히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말에 ‘거의’ 라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99.9라 할찌라도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정성이 100 페센트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을 찾을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권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일 단 1 페센트라도 남겨 놓은 미련 같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언제고 하나님을 등지게 하는 요인이 되고 맙니다.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데 대표적인 걸림돌이 되는 것이 ‘인지상정’ 입니다. 주님을 따르겠다고 찾아왔던 부자청년, 주님이 부르셨을 때 부친의 장사를 먼저 지내고 오겠다던 제자, 그리고 오늘 아사왕이 모후까지 폐위시키면서도 산당은 제하지 않은 일들 모두 저마다 남겨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끝까지 온전히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라는 말은 하면서도 우리의 마음 한 구석에 남겨 놓은, 혹은 이것만 해결되면 하고 조건으로 두고 있는 ‘거의’에 해당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살펴볼 일입니다. 내 자존심, 내 경험과 방식, 무엇보다도 주님을 믿는 믿음 보다 더 강한 내 신념… 이런 것들이 주님을 온전히 따르고 순종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남겨 놓은 우리 ‘거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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