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30 (11/24/2017(금))

*금(11/24)  역대하 30 장

묵상요절(필사):

*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가 어떤 것인지 가장 잘 보여 주신 사건입니다. 자칫 종교 예식적 혹은 율법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자 했던 오류와 착각을 예수님의 십자가는  바로 잡아 주셨고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곧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는 믿고 순종하는 자의 마음에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요 능력이지 종교적 의식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서로 다른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 그늘에서 모든 분열과 차별과 아픔과 상처가 축제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저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순종하는 마음 하나로 이루어지는 구속과 은혜의 공동체입니다.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두 동강난 이후로 단한번도 하나님이 정해주신대로 전 이스라엘이 한 곳에서 함께 지내지 못했던 유월절을 히스기야는 이제 제대로 지켜보고자 합니다. 때는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패망하여 많은 사람들이 강제로 이주당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히스기야의 초청에도 불구하고 비록 대부분의 북이스라엘 지파 사람들은 응하지 않았지만 소수의 마음이 겸비한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내려와 유월절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순종하는 마음만 있었지 자신들의 정결 예식을 치를 유월절 양은 준비하지 못하고 먹는 결례를 멈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과 순종하는 마음을 받아 주십사 기도한 히스기야의 중보기도를 들으셨고 그들이 지킨 유월절과 이어 지킨 칠일 동안의 무교절은 그야말로 즐거움과 희락의 축제의 날들이 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갱신한 이 유월절이 바로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겸비한 마음으로 믿음으로 순종으로 십자가 앞에 나아오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큰 기쁨을 베풀어 주십니다. 예배의식과 규례와 전통을 넘어서서 믿음과 순종의 마음 한가지로 우린 십자가 아래서 하나이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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