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5/18) 레17: 1 – 16 “희생제사와 피”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예배를 꼭 교회에서 드려야 하나? 장소가 어디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맞는 말이기도 하고 또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당연히 유리하던 광야시대 때에는 성막의 이동에 따라 수시로 제사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정착후부터는 중앙성소를 지정하고 그곳에서만 제사를 드리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배/제사의 본질을 고려하면 정확한 답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입니다. 드리는 것이 먼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것인가가 우선입니다. ‘내가 드릴테니 받으세요’ 하는 것이 예배(제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 정하신 곳, 정해주신 규정을 따라 드려야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올바른 예배입니다. 이 모든 요소와 절차, 내용들이 다 갖추어 진 곳이 교회이고, 섬김을 위해 세우신 제사장(목회자)을 통해서 예배가 드려지는 곳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지번으로서 예배장소가 아니라 피흘림의 희생이 있고 그 피로 고백되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임재를 예배하는 장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교회’에서 예배함이 ‘세상의 음란한 수염소들’의 유혹과 허망한 길에 빠지지 않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