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레24: 1 – 23    하나님의 이름 모독죄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잘못한 일과 그 결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원수를 갚지 말라” (19:18) 하신 말씀대로 다 용서하고 그 피해도 없던 일로 해야 하나? 만일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규정이 된다면 사람들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과연 천국이 될까? 지옥이 될까?  눈에는 눈, 이는 이로 갚을찌라는 동태복수법은 야만적이고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하신 가르치심과 상반되는가?
이는 오늘 레위기의 규정에 깔려 있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에 대한 정신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실 모든 죄가 그렇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언행과 사람을 죽이거나 상하게 하는 행위는 사랑의 율법을 근간으로하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파괴하는 심각한 죄악입니다. 그냥 용서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 사랑의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낙인을 찍어 지속적으로 책임을 묻는 것도 해결책이 아닙니다. 그래서 잘못한 일에 대한 정당한 책임규정을 두어서 그것을 감당하도록한 규정이 동태복수법의 의도입니다.오늘날 볼때 야만스럽게 보여지지만 실상은 당시 사회에서 계속 이어질 수 있는 보복을 방지하고, 막무가내식의 보복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바탕에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지켜 나가야 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그리고 사람과 사람들간에 이루어야할 관계를 합당한 책임과 그에 대한 규정을 통해서 지키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는 큰 틀에서 당시의 방식대로 원수 사랑이 됩니다.
잘못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고자 하는 마음과 용서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함께 갈때 하나님의 사랑의 공동체가 건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