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5/3) 레 3:1-17 “화목제 규례”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밥을 한 식탁에서 먹는 관계를 식구라 부릅니다. 그리고 마음 편안하게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화목한 가정입니다. 서로 꺼리끼는 일이 있거나 다투게 되면 한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화목이 깨졌을때, 아버지(가장)가 특별한 식탁을 마련하고 식구들을 불러 모아 함께 음식을 나누면 문제와 갈등이 쉽게 풀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한 식구들이기 때문입니다.
레위기에 하나님이 지시하신 제사법을 보면 그 목적과 종류가 다양한데 오늘 화목제는 바로 하나님 앞에서 함께 식탁을 나눔으로 깨어진 관계의 회복을 위해서 주신 제사입니다.
회목제는 드린 사람들이 제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과 제물을 함께 먹도록 하신 제사법입니다. 제물의 기름과 피는 하나님께 불살라서 화제로 드리고 고기는 함께 먹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화목하도록 주신 제사입니다. 그러므로 화목제를 통해서 한 식구, 가족 공동체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나누는 식탁친교가 화목을 회복하고 한 식구됨을 확인하는 자리임을 알고 감사드립니다. 식탁을 통하여서 내 목소리의 톤을 낮추고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한 식구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