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5/7) 레7: 1-38 “속건제와 화목제”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모든 제사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기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에 따라 드려질때 받으실만한 제사가 됩니다. 곧 제사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엄격한 제사 금기 규정이 따릅니다. 자칫 규정을 어긴 제사는 “죄를 당하고”,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 제사일을 도맡아서 해야할 제사장의 일거수 일두족은 더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제사 규정을 통해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번제를 제외하고는 드려진 제물들을 제사장의 생계를 위한 성물로 돌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두가지를 생각합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제사절차를 통한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지파중에서 분깃을 받지 못한 레위지파(제사장)를 하나님께서 친히 돌보시고 제물로 분깃을 삼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제사장들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식탁에 참여 시켜 주시고 부족함 없이 채워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주님의 일–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일에 헌신할때 우리의 삶의 모든 필요에 더해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동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사를 드리듯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의 일을 해야 하고, 그 일을 할때에는 주님을 신뢰함으로 두려움 없이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