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5/9) 레9:1-24 “첫 제사”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레위기 8장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는 제사에 이어 이제는 제사장으로 위임받은 아론이 모세가 그에게 한 그대로 첫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모세가 아론에게 행했고 모세가 행한 그대로 아론이 백성들 앞에서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제사규례는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다시금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각 제사의 절차와 그 의미에 다른 그 어떤 것도 빼거나 더할 수 없습니다. 제사(예배)의 중심 대상은 하나님이시고 온전한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불과 같은 임재와 영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로서 이스라엘은 제사공동체로서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며 친히 인도하시게 된 것입니다. 만일 번제로 드릴 제물이 값진 수소와 송아지, 수양 이라서 아까워 하고 일하고 돈버느라 바빠서 제사드리는 일에 게을리하게 되면 하나님과의 소통과 만남의 길이 닫혀지게 되고 결국은 하나님의 백성의 반열에서 끊쳐지게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고 복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잃지 않고 잊지 않도록 제사규례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런 차원에서 예배는 선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당연한 삶의 방식입니다. 예배하지 않는자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