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1 (07/12/2017(수))

*(7/12) 예레미야 11   재앙 경고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십니다. 마음에 찔림을 주고 책망을 주십니다. 적나라하게 마음속 깊은 곳을 쪼개시고 파헤치십니다. 너무 명명백백해서 변명의 여지도 없고 피해갈 수도 없습니다. 부끄러움과 죄송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영적 탄식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제대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면 어느 누구도 이러한 상황에서 예외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진리의 말씀 앞에 자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느냐, 아니면 더 강하게 부인하며 외면하느냐, 심지어 진리를 제하여 버리려고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이스라엘 백성이 파기 했다는 말씀, 대신에 바알을 비롯한 이방 잡신들을 겸하여 섬겨 행음하였다는 말씀, 이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재앙이 주어질 것이라는 진리의 말씀 앞에 이스라엘은 회개는 커녕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를 제하여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귀를 막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바로 그러한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백성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사람들이 외면한다고 없애 버리려 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바뀌는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만 재촉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진리의 말씀을 통해 그 백성들이 깨닫고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이 때가 곧 은혜를 받을때입니다. 말씀의 예언이 그치면 침묵시대가 오고 그 후에는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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