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4, 15 (07/15/2017(토))

*(7/15)  예레미야  14 – 15       “애통하는 자에게 구원이 있다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에도 불구하고 No 하실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No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당연히 Yes하실 것 같은데No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정당하다 여기는 기도의 내용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한 예레미야의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들어 주지 않으시겠다 말씀하십니다.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을 모르셔서도 아니고 고통받고 있는 것을 방관하시고 즐기셔서도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의 마음의 중심을 알고 계시고 가뭄을 해결해 주신다고 해서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을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 잡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곧 심판을 통한 회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중보기도에 No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버리셨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바로 인도하시기 위한 뜻을 세우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명백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에 대해 이스라엘은 듣고 마음을 돌이켜야 합니다. 그것이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요구하시고 바라시는 마음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위해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예레미야를 결코 무시하시거나 듣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참 선지자를 하나님께서 위험으로부터 지키시고 높이실 것이고 어떤 상황에서든 늘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이 시대를 위해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품은 기도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애통하는 기도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한 예언자적 기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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