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7/20) 예레미야 19장 “깨진 오지병”
– 묵상요절(필사):
* 질그릇보다도 오지병은 이미 구워져서 완성된 것이기때문에 오지병을 깨뜨린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이 주어질 것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목을 꼿꼿이 세우고 하나님의 심판 경고에 대해서 귀기울여 듣기는 커녕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우려고 했던 이스라엘의 백성들 특히 지도자들과 제사장들에게 주시는 강한 경고의 메세지입니다.
마음의 교만이 결국 하나님의 강한 경고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된 안타까운 이스라엘의 형편을 보게 됩니다. 과연 심판의 참혹함을 알면서도 끝까지 목을 세우고 버틸 수 있을것인지 바라보는 예레미야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