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7/29) 예레미야 28 – 29 장 “예레미야의 편지”
– 묵상요절(필사):
* 사람의 희망 사항이 하나님의 뜻이 될 수는 없습니다. 바램을 하나님의 예언으로 포장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패역하게 만든 하나냐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참 예언의 증거는 듣기에 좋고 사람들을 좋게 하게 하여 인기를 얻는데 있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언의 진의는 자연스럽게 정해진 때에 밝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끌려가 있는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서도 하나님의 주신 그대로를 예언합니다. 곧 돌아 오리라는 헛된 기대를 접고 오히려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이 차기까지 바벨론 땅에서 믿음의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언뜻 듣기에는 냉정하고 너무하다 싶은 예언이지만 그것이 누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두신 뜻이요 계획이심을 예레미야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쓰고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사람의 얄팍한 위로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뜻 가운데 두신 계획이 더할 나위없이 위로와 희망의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건과 상황과 혼란 가운데서도 우리를 향하신 생명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해져 갈때에 쌓여져 가는 총명함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