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41, 42 (08/12/2017(토))

*(8/12)  예레미야  41-42     애굽으로 가지 말라

묵상요절(필사):

*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길이 평강과 안위가 있는 생명의 길입니다. 이스마엘이 암몬 왕의 사주를 받아 총독 그다랴와 그와 함께 하던 유다사람들, 그리고 갈대아 군대를 죽이고 남은 사람들을 암몬으로 끌고 가려고 했던 일, 다행히 요나단과 군대 장관들이 가까스로 막아 위기를 모면했지만 그야말로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당장 그들의 마음에는 느부갓네살 왕의 보복이 두려워 애굽으로 피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묻고 말씀하시는 그대로 청종하겠노라 장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바램과 기대와는 달리 유다 땅에 남으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지켜 주실 것이라 약속하시며 갈대아인들의 보복을 두려워 말라 말씀하십니다. 동시에 그들이 이미 마음을 애굽으로 가기로 정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속이고 물은 것에 대한 책망과 경고도 함께 주십니다. 즉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바라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동행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에 하나님이 맞춰 주시길 원하는 동행을 원한 것입니다. 더 들어가 보면 바벨론 왕이 두려운 것은 표면적 이유이고 자신들의 소견이 옳다는 교만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선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선택한 애굽은 유다와 마찬가지로 큰 재앙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꺽이지 않는 우리 마음의 교만에 있습니다. 우리와 언제나 동행하시겠다는 약속을 잘못 이해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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