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8/18) 예레미야 48장 “모압에 대한 예언”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의 심판의 큰 물결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안전지대라, 평안하다, 여겼던 모압 산지도 결코 예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땅 문제로 늘 이스라엘과 긴장관계에 있으면서 큰 길에서 떨어져 있어서 외부 공격을 받지 않고 풍요를 누리고 살아온 민족이 모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마음의 거만” 에 빠져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깔보고 비웃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모압을 열국을 심판하시기 위해 들어 쓰시는 느부갓네살 왕으로 심판하시겠다 말씀하십니다. “두려움에서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떨어지겠고 함정에서 나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도무지 피하고 동망갈래야 갈 수 없도록 화를 당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모압에게 있어서 유일한 소망은 정하신 때에 포로에서 돌아 오게 하시리라 하신 말씀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애굽은 수치심을 당하고 블레셋은 황당함을 겪었다면 모압은 참담함을 겪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한가지로 자기들이 누리고 있는 것들로 말미암아 교만에 빠지고 위기 앞에서도 그것들을 붙들고 있다가 당하는 심판의 결과입니다.
우리의 자랑할 것은 오직 예수 한분 뿐이라는 고백이 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