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8/19) 예레미야 49 장 “암몬에 대한 예언”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의 심판의 물결은 이스라엘 뿐만아니라 주변의 모든 민족들, 애굽 땅까지 뒤덮게 될 것입니다. 모압과 마찬가지로 암몬은 지형적인 이점을 자랑으로 삼다가 재앙을 당하게 되고, 당시에 지혜롭기로 이름난 에돔의 데만도 속수무책으로 재앙을 당해 비웃음 거리가 됩니다. 그외에 요충지 아람 왕국 다메섹도 아라비아 부족과 메소보다미아의 엘람 민족도 예외가 아닙니다. 바벨론 군대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홍수가 지나간 후 처럼 차마 남아 나는 것조차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의 극심함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된 민족들의 공통점은 그들에게 좋은 조건과 기회를 주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자신들의 자랑거리로 삼고 교만에 떨어진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돌이키기는 커녕 무시하고 끝까지 자기 자랑을 의지하다가 심판의 때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시작이고 종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는 죄인된 근성입니다. 오로지 구원은 우리의 마음의 교만을 꺽고 겸손히 인내할때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주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