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8/24) 예레미야 51:34-64 “바벨론에 임한 재앙”
– 묵상요절(필사):
* 바밸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옵션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하나님의 예언된 말씀이라는 것이 사뭇 놀랍습니다. 심판의 일들이 일어나기 휠씬 전에 예레미야가 책에 기록하여 마세야로 하여금 바벨론의 유브라데 강에 돌을 매어 던져 넣게 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 필히 행하실 심판이 그대로 응하게 되리라는 증거요 확신이 됩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임할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러 하나님의 백성들은 때를 분별해야 하고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대히하고 지혜롭게 피할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자리에 함께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크고 높고 강한 성을 자랑하던 바벨론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사막과 같이 황폐케 되고 파멸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예언 내용은 이 세상 나라들에 마지막 때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과도 동일합니다. 그 때에는 성도들이 당하는 환난이 더욱 극심해 질 것이지만 믿음과 지혜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키면, 사탄 마귀 악한 자들에게 내리실 하나님의 진노–재앙으로부터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옛 성 바벨론 이상으로 교만과 악에 도취되어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임하실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예언으로 기록되어 이 시대 가운데 담기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지혜를 가지고 시대를 분별하고 우리의 피할 바를 잘 알고 말세지말의 때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