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3/9) 롬9:14-29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택하심”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그분의 뜻과 결정에 따라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역사의 진행도, 인생의 생사화복도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을 약속의 씨로 택하셨고 에서가 아닌 야곱의 자손으로 그의 백성을 삼으셨고 그 민족의 가계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사람의 행위나 의로 하나님의 뜻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모든 일들이 결정되고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속의 은혜도 하나님께서 두신 주권적 결정인 것입니다. 먼저 택함받았고 율법을 받았다는 이스라엘이라도 믿음의 의를 얻지 못하면 하나님께 이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내세우고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은혜로우시며 사랑이시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망각할때 조금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과 불평하는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힘들고 내 뜻대로 일들이 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뜻을 믿으면 그 어려움들도 감사와 인내와 소망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많은 문제와 갈등과 관계로 인한 마음의 불편함 들이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뜻을 이해하지 못해 주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지금 어려움 가운데 고난 가운데 마음의 불편함 가운데 계십니까? 당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