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룻기 1: 14-17

묵상요절: “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4절 하반, 16)

* 혹시나 나오미가 밤중에라도 몰래 자기를 떼어 놓고 갈까하여 조금도 떨어지지 않고 곁에 붙어 있는 룻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이든 나오미와 생사를 같이 하겠다는 결연한 모습입니다. 특별히 이제는 어머니의 백성뿐만아니라 어머니의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믿음의 결단까지 합니다.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이방 여인으로서 룻의 결심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룻에게서 또다른 믿음의 전형을 봅니다. 믿음은 지식으로가 아니라 따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오미를 보고, 나오미를 따름으로 룻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을 보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하나님께 나아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