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0/31) 룻 4장 “구속자의 계보”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가문의 대가 끊어질 상황에서 보아스의 희생적 결단과 룻에 대한 연민으로 나오미 가문의 기업을 무르게 됩니다. 기업을 무른다는 것은 경제적 책무 뿐만아니라 자신의 낳은 아이까지도 그 가문에게 귀속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혈통으로는 보아스의 선조인 다말(며느리)과 유다(시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베레스의 계보를 따라 다윗의 할아버지가 될 오벳이 태어 났고, 그는 가문적으로는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과 아들 말론의 가문에 양자가 된 것입니다. 손자이면서도 양자가 된 오벳을 안고 기뻐하는 나오미의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다윗의 계보를 보게 되면 순수 이스라엘 혈통이라기보다는 룻과 같이 이방여인을 통해서 이어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혈통으로가 아니라 그들의 믿음과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과 만남을 통해서 구속자의 계보가 이어져 내려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역사하고 주어짐을 이미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계시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