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2/12) 마12장 “예수는 누구이신가? 1”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묵상요절(필사):
* 당시의 사람들은 과연 예수가 누구이신지 도무지 알 수 없어 의아하고 놀랐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드러내시는 바를 보통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 들일 수도 없는 사건들이었기때문입니다. 당시에 다른 랍비들과 교사들, 이적자들이 간혹 등장하기는 하였지만 스스로 “안식일의 주인” 이라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생명처럼지키던 안식일에 정해 놓은 선들도 예수님은 넘나 드셨습니다. 그리고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요나와 솔로몬의 이야기를 통해 이 땅에 세상의 심판자로 지혜자로 오셨음을 드러내십니다. 일련의 예수님의 행보와 선포로 인하여 마음이 불편해진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불경스럽게 여기고 해칠 계획을 갖게 됩니다. 어쩌면 바리새인들의 입장이나 마음이 당연할 수도 있었겠다 여겨집니다. 자신들의 믿음의 뿌리를 송두리채 뒤흔드는 일들을 목도만 하고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무리들을 보며 자신들의 종교적 권위가 위협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을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과연 예수님이 누구이신가에 대한 궁금증과 아울러 예수님을 향한 질시는 그 깊이가 더해져만 가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성령의 하시는 일에 민감하지 않으면 아무리 주님의 하시는 일들이 일어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동참하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과 성령에 귀기울여 잘 따라가는 지혜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