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12/17) 마16장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이유”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묵상요절(필사):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지 못하면 그의 말씀과 사역으로 임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고, 하나님의 아들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알지 못하면 그 분의 나아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몰랐던 사람들, 혹은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사람들은 늘 예수님과 갈등을 빗었고 여전히 구약시대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어도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를 알지 못했을때 예수님을 팔아 넘기고 십자가 길 앞에서 모두 줄행랑을 치고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주님의 제자 공동체인 교회가 오히려 주님을 욕먹이고 그의 영광을 가리우는 이유도 베드로처럼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가로막고 서듯 주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세상적인 영광에 도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실상은 받아들이여 하지 않는 이유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권능을 통해서 세상에서 인기를 누리고 성공하고 잘 살고 픈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호하게 물리쳐야만 합니다. 진정 하나님의 아들의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아는 제자된 교회라면 이 일에 대하여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오늘날 우리를 찾아 오셔서 동일한 질문을 던지신다면, “너는 나를 누구하 하느냐?”, 그리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아 오라” 라고 말씀하신다면, 과연 당장이라도 따를 수 있을까요? 만일 그럴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과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셨음을 믿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영광 가운데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