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6: 6 – 13 (11/11/2015(수))

마태복음 26:6-13 (본문읽기)
 
(통독마태복음 26:1 – 35 // 전도서 6:1 – 12)
 
* 마태복음은 한 여자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 위에 부은 사건을 전합니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예수님의 발에 뿌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머리 혹은 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여인의 행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그리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하 하시니라.” 이 여인은 그저 예수님으로부터 자신이 받은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여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헌신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헌신이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의 구속의 희생을 예비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세에 전달되어질 아름다운 사건으로 칭함을 받았습니다.  돈 혹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큰 가치와 영광을 입은 것입니다. 낭비라고 말하는 제자들의 세상의 이를 넘어서는, 그래서 이해타산을 따지다가 헌신의 복 받을 기회를 잃어 버리고 혹은 보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의 완악함이 부끄러워지는 이야기입니다. 주님을 향한 진실하고 온전한 헌신은 드린 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큰 축복이 임하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나아가 그 가치를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떠지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딱 한번 주어진 기회였습니다. 드리는 것이 아까워 헌신의 때, 그 순간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감동을 주실 때, 그리고 헌신을 말씀하실때 바로 그때입니다.
오늘 주님의 다시 오실 때를 깨어 분별함과 동시에 주님을 위해 헌신할 기회와 시간들을 놓치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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