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2015(화) – 마태복음 5:1 – 20 (본문읽기)
(통독: 마태복음 5:1 – 12 // 시편 79:1-13)
* 마태복음 5장 – 7장을 산상수훈이라 합니다. 산에 오르셔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자세와 모습을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여덟가지 복이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천국백성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기준을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있으나 천국에 속한 자로서 살아가는 자의 자세와 모습입니다. 이어지는 산상수훈의 전체 내용과 예수님의 사역도 이 팔복의 해석과 적용입니다. 우리가 복된 것은 바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소망하는 자들이라는데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음의 증거가 팔복이 말하는 복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요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팔 복에 견주어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나는 복 있는 자의 길을 걷고 있는지, 그렇지 못한지…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굶주림이 있는지, 세상을 향한 탄식과 애통함이 있는지, 온유함으로 품고 베풀고 나눔이 있는지, 남을 향한 긍휼히 여김의 여유가 있는지, 깨끗한 양심으로 날마다 나아가기 위해 물과 피로 마음이 씻기었는지, 분열이 아닌 평화의 도구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복음에 따라 삶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지, 주님을 위해 기꺼이 욕을 먹고 박해 받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는 자들이라면 이러한 증거가 우리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 나를 성찰하여 다시금 팔복의 삶을 살도록 도전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