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5: 21 – 26 (12/09/2015(수))

12/9/2015() – 마태복음 5:21 – 26 (본문읽기)
 
(통독마태복음 5:21 – 48 // 시편 80:1-19)
 
* 17절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하신 말씀대로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에 대한 재해석과 화석화된 율법에 본래 주신 율법의 목적과 정신을 새롭게 일깨워 주시는 교훈이 이어집니다.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는 십계명 중 제6계명에 대하여 살인을 저지르는 일로만 아니라 형제에 대하여 상처를 주고 원망을 사게 하는 말도 살인을 저지른 것과 같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곧 형제와 이웃관계에 이루어져야 할 사랑이 십계명의 정신임을 일깨워 주신 것입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화목하지 못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온전할 수 없고 하나님 앞에 서도 마음이 불편하여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어떤 일로 화해의 기회를 잃어 버리고 해결되지 않은 일로 인해 세상에 법정까지 가게 되면 받게될 화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이 되고 말 것을 경고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이웃과 형제의 관계에서 화목을 이루고 사랑의 관계로 늘 주님 앞에 기쁨과 평강으로 설 수 있을지가 신앙생활의 큰 과제임을 말씀을 통해서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함을 다시금 명심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금 나의 연약함과 때로 무심코 던지는 남을 상처주는 말들을 회개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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