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2015(월) – 마태복음 7:15 – 20 (본문읽기)
(통독: 마태복음 7:15 – 29 // 시편 84:1-12)
* 그들의 열매로 알게 되는 거짓 선지자들과 표리부동한 믿음, 말씀에 따라 행하지 않는 믿음에 대한 경고를 차례대로 주시고 있습니다. 열매는 당장의 겉모습만 보아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속의 정체가 무엇인지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짓 선지자들은 그들의 말이나 행위로는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더 경건해 보이고 겸손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 거짓과 나쁜 의도와 “노략질 하는 이리”와 같은 품성으로 사람들을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가볍게 판단하고 따를 것이 아니라 열매를 볼 수 있는 신중함과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의 믿음도 주님 앞에 진실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주신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에 따라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때에 말씀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그 열매로 말미암아 생명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산상수훈을 통해서 주신 주옥같은 생명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