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12/8) 마8장 “기적을 행하신 이유”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묵상요절(필사):
*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놀라운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문둥병자가 낫고 백부장의 하인이 고침을 받았으며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이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배를 삼키려던 풍랑도 잔잔케 하셨으며 군대 귀신이든 사람들도 고쳐주셨습니다. 이러한 기적같은 사건들 앞에 놀라지 않을 사람들은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제자들과 무리들이 구름떼 처럼 예수님께 모여든 이유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찾아온 서기관과 제자들에게 성공과 권능의 약속이 아닌 고난과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기적과 이적이 예수님의 가시는 길–사역의 목적도 아니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도 아님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 제자들을 향하여 믿음이 없는 자들이라고 책망까지 하십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 하나님의 아들의 권능이 나타나고 증거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베풀어 주시고 이루어 주실 궁극적인 일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권능이심을 예수님께서는 암시하고 계십니다. 아울러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길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의 능력으로 놀라운 기적과 기사가 주어지지만 궁극적으로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부활의 영광을 얻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로서 걷는 믿음의 길이 결코 세상의 인기와 성공으로 떨어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제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권능을 하나님의 영광과 그 길을 다하기 위한 일에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