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14:32 – 72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언제 읽고 또 읽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바위에 몸을 기대시고 무릅 꿇고 기도하는 모습으로 표현한 그림도 있지만 땅에 널버러지셔서 엎드리셔서 기도하는  모습이 더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자가 고난의 잔을 마셔야만 성취될 하나님의 구속의 뜻 앞에서 예수님은 절규하듯 기도하셨습니다. 하지만 정작 구원을 받아야 하는 제자들은 육신의 고단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어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장면입니다. 이 겟세마네에서 이미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후 이어질 유다의 배반과 유대 공의회에서의 치욕, 그리고 무리들의 반전과 십자가 판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난을 그대로 받아들이셨습니다. 죽음을 맹세하고 따랐던 제자들은 모두 다 흩어져 도망하였고 예수님 곁에는 그 누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 영적 고독까지도 겟세마네에서 다 날려 버리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그리고 긍휼히 여기시기에 밀어내지 않으시고 다 품어 안고 십자가에서 구속을 이루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