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민17:1 – 13   아론의 제사장 권위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차라리 뱀의 머리가 될찌언정 용의 꼬리는 되고 싶지 않은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꼬리 취급을 당하면 참지 못하고 불평고 원망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러했습니다. 같은 레위 지파인데 아론이 뭐가 더 잘났다고 제사장직을 맡아 향을 피우느냐 때문에 고라의 반란이 일어났던 것이고, 모세의 지도력에 불평하여 다단과 아비람이 백성들을 선동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증거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백성들에게 나타내시고자 명하셨습니다. 각 자손별로 지팡이를 가져오게 하여 장막에 두었을때 아론의 지팡이에만 싹이 나게 하심으로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해 의심이나 원망을 하지 않도록 대대로 그 지팡이를 간직하도록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비로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망이 잠잠해지고 제사장을 세우신 하나님의 위엄 앞에 두려워 떨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머리, 꼬리 개념이나 잘나고 못나고로 받아들이면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불평하는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하나님께서 역할과 책임을 맡겨주시는 것을 알게 되면 불평할 이유가 전혀 없어지게 됩니다. 아론의 제사장직도 모세의 지도력도 그 권위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모두 한가지로 다 평범하고 보잘것 없는 막대기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여 쓰실때 생명과 능력이 주어지고 역할과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이 붙들어 쓰실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