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3/6) 베드로후서 2 장
– 묵상요절(필사):
* 거짓 교사, 이단의 목적은 구원에 있지 않습니다. 탐심에 있습니다. 성도들을 제물삼아 자신들의 원하는 욕심을 채우는데 있습니다. 또한 혼자 망하지 않고 함께 끌어 들여 망하고자 하는 사탄마귀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믿음이 없고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로 이미 구원받은 자들이나 믿음의 경계선에 서 있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이끄는대로 설득과 이해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이단들이 던져 주는 말들은 믿음생활에 의심스러워하고 의문하던 부분들을 콕콕 찔러주고 귀에 달콤하게 들립니다. 거기에 점점 빠져들어가게 되다보면 그들이 주장하는 이론으로 믿음의 체질 자체가 바뀌어 돌이키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되고 맙니다. 이를 알지 못하고 애초부터 경계하지 않으면 결국은 구원의 도에서 벗어나 멸망의 나락에 다시 떨어지고 마는 가장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주신 구속의 은혜에서 조금이라도 의심하거나 결코 잊지 않는 것이 이단과 거짓 교사들의 유혹과 미혹을 이기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