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3/7) 베드로후서 3 장
– 묵상요절(필사):
* 주님의 다시오심을 바라보는 바에 따라 삶의 방식과 자세가 달라지게 됩니다. 거짓 교사들의 주장 대로 이미 지나간 사건, 혹은 재림이 없다고 믿는다면 주님께 대한 소망이 아닌 자신의 정욕과 의가 이끄는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주님께 대한 믿음이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언젠가 임할 세상의 종말과 멸망의 때로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든든히 붙잡고 믿음으로 선 자들에게는 그 날을 기대하며 소망 가운데 예비하는 삶의 자세를 갖게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날은 꼭 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때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기때문에 우리가 더디다 혹은 오지 않는다 말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를 구속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인내에 모든 것이 달려 있을 뿐입니다. 이를 생각하면 아직 주어진 시간들을 기회로 삼아 우리의 생활을 더욱 거룩하고 경건하게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