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빌3:12-16
그리스도인들의 추구하는 삶의 목적은 세간에서 유행하는 웰빙 혹은 웰다잉을 넘어서서 웰미닝(Well-meaning)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후의 생활에 대해서 심각한 걱정과 염려를 갖고 마치 인생의 푯대가 그곳에 있는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 푯대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두고 맡겨진 사명, 즉 하나님 나라의 일군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와같이 인생의 푯대를 하나님 나라에 두게 될때 살아가는 모습과 삶의 내용이 변하게 됩니다. “만일 지도가 지형과 다르다면 지도가 잘못된 것이다” 말대로 만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기준표가 어긋난 것이었다면 이제 제대로 바로 잡아 하나님께 기억되는 “Well-meaning”의 삶을 위해 달려가야 겠습니다. 인생의 푯대를 하나님 나라에 두게 될때, 첫째,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즉 세계관이 변하게 됩니다. 보는 눈이 달라지면 가치관도 바뀌고 영안이 열리고 보지 못하던 세계를 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둘째, 자부심이 주어지고 삶의 열정이 일어납니다. 부르심받음-사명자로서 택함받은 것이 얼마나 값지고 위대한 사건인지를 깨달아 보람과 그것을 감당하고자 하는 열정이 뒤따르게 됩니다. 이에 사명자에게는 은퇴라는 것이 없습니다. 셋째, 영원한 나라에 대한 확신이 견고해지고 예비된 상급을 소망하게 됩니다. 사명을 이루고자 살아가게될때에 우리의 믿음이 지켜짐은 물론 더 큰 증거와 확신이 주어져서 주실 면류관을 바라볼수 있게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남은 인생의 푯대를 어느곳에 세우시겠습니까? 이땅에서 영원까지 이루어져 나가는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두고 주시는 능력과 열정의 Well-meaning의 삶을 정진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