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3/24) 데살로니가전서 1장 “모범적 신앙”
– 묵상요절(필사):
* 선교하고 전도하는 것이 사람의 생각과 말로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순종하는 마음으로 전하면 놀랍게도 생각하지도 못하던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것이 복음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그 안에 성령의 역사와 능력이 함께 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사도바울과 실라도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실컷 매맞고 나와서 가다가다 데살로니가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몇몇 사람들에게 전한 복음이 후에 데살로니가 교회로까지 세우졌습니다. 나아가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신실함을 지키며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모든 교회들에게 본이 될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범적 신앙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복음전파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하면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출 수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사람의 한계있고 투박할 수 밖에 없는 말에 담겨 전달되는 것이 복음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능력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과 지혜가 아닌 성령의 이끌리심에 순종하여 그저 전할때 그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데살로니가 교회의 역사는 우리의 끝까지 복음에 순종하는 일을 통하여 주어지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