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3/30) 데살로니가후서 2장 “적그리스도의 등장”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께서 사탄 마귀의 역사를 허락하시고 잠시 악의 승함과 미혹하게 하는 일들을 그대로 두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부러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시려고 하시거나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시기 위하신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사단의 역사가 믿음의 시험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것들을 용인하시는 이유는 신실한 믿음의 자들은 그 어떤 시험과 유혹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 승리할 것을 알고 계시기때문입니다. 마치 욥의 순전함을 아시는 하나님깨서 사탄에게 욥을 시험하도록 용인하신 이유와 같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는 마지막 때에 찾아올 사탄 마귀의 권세나 적그리스도의 미혹과 도전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그 도전과 미혹을 통하여 그릇된 생각과 진리에서 벗어난 행태의 신앙생활은 체를 치듯 걸러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가 있을때 종말의 때에도 거룩하심과 복음의 진리 가운데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든든하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갖 형태로 시험과 도전과 미혹함이 찾아 온다하여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신뢰가 헛되지 않도록 참 믿음의 최후 승리를 믿으며 주님을 앙망하고 진리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도록 이 때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