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 (05/01/2017(월))

*(5/1) 사무엘하1   다윗의 조가
묵상요절(필사):
*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모든 것이 다 좋고 혹은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느면을 보느냐에 따라서 다른 이해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사울과 요나단의 사망 소식은 정적의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비록 자신의 목숨을 몇번이고 노렸던 사울이었지만 다윗이 바라본 사울은 여전히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은 다윗이 사랑한 둘도 없는 의형제였습니다. 두 사람의 죽음이 다윗에게는 자신의 정치적 재기의 발판이 아니라 그저 안타깝고 슬픈일이었습니다. 디윗의 조가에 그러한 두 사람을 향했던 그의 마음과 관계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다윗의 품성을 알지 못했던 아말렉 소년은 사울을 죽였다는 거짓말로 상을 받을 줄 알았다가 오히려 죽음으로 그 댓가를 치르고 맙니다.
남의 불행을 자신의 기회로 삼지 않고 오히려 슬퍼하고 안타까워했던 다윗의 심성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긍정적인 면을 늘 먼저 보려고 했던 그의 자세에 기인한 것었습니다. 그러한 면모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고 기뻐하시는 자가되는 비결이 되었음이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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