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0 (05/12/2017(금))

*(5/12) 사무엘하 10  암몬과 아람정복
묵상요절(필사):
* 전쟁의 승패는 군사의 수나 무기에 달린 것이 아니라 군사들의 기백과 일치에 있습니다. 눈에 불을켜고 두렴없이 달려드는 군대를 이겨낼 수 없습니다. 암몬과 아람 연합군은 이스라엘 군대의 그 기세에 눌려 제대로 전쟁도 못하고 패하고 도망가고 맙니다. 돈으로 고용된 아람 사람들은 생명을 걸고 싸울 의지도 없었을 것이고, 남의 힘을 빌어 싸우려고 했던 비겁한 암몬 사람들도 이길 수도 없는 싸움을 건 것이었습니다. 분하게 이스라엘에게 쫓긴 아람 사람들이 이번에는 하닷에셀을 중심으로 대군을 모아 소박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치게 하지만 여전히 오합지졸에 불과한 연합군이었습니다. 반면에 다윗 왕 아래 이스라엘의 군대장관과 군사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전쟁은 성전(하나님을 위해 치르는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전젱)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가 되어 담대하게 싸움에 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군대를 대적하여 이길 수 있는 군대는 없습니다. 아람 사람들은 큰 댓가를 치르고서야 이 사실을 깨닫고 다시는 암몬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이 닥치게 되면 자기가 할 수 있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대처를 하려고 합니다. (암몬 사람들은 아마도 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돈으로 아람 사람들을 용병으로 고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담대할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전쟁에서의 승리의 관건은 얼마만큼 하나님을 깊이 많이 아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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