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1 (05/13/2017(토))

 
*(5/13)  사무엘하 11  여호와 보시기에 악함
묵상요절(필사):
* 절제는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얼마든지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10개중에 아홉개를 가졌어도 나머지 한 개를 손에 넣고자 하고, 또 열개를 다 가졌어도 결코 만족함이 없이 또 다른 것을 취하고자 하는 탐욕의 유혹 앞에 늘 서 있습니다. 특히나 돈으로 권력으로 완력으로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하고 친밀한 관계 가운데 있었던 다윗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한순간의 탐심의 유혹을 절제하지 못하여 그의 인생에 씻을 수 없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나아가 자신의 잘못을 덮고자 술수도 마다하지 않았고 심지어 우리아를 죽음에 내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애꿎은 신복들과 군사들이 희생 당하기까지 합니다. 왕으로서 절제하지 못함으로 얻은 것보다 더 많은 소중한 것들을 잃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후 평생 하나님 앞에 늘 부끄러운 찔림을 갖고 살아야했습니다.
비단 다윗 뿐만이겠습니까? 우리도 자고하면 한 순간에 유혹에 넘어지고 맙니다. 그래서 믿음생활의 덕목 중 절제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떠나지 않는 비결입니다. 하나를 더 얻으려고 하다가 은혜로 받은 모든 것을 잃어 버리지 않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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