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5/19) 사무엘하 15장 “압살롬의 반란”
– 묵상요절(필사):
* 하나님과의 동행은 내가 가고 머무는 곳에 하나님을 모시거나 하나님께서 따라 오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시는 곳 머무는 곳에 내가 따라 가고 그곳에 머무는 것입니다. 믿음의 대통령 에브라임 링컨의 유명한 일화 중 치열한 남북전쟁 중에 “나는 하나님이 내 편에 서 계시는 가에 대한 염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하나님 편에 서 있나 하는 것을 염려한다“는 고백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치밀한 계획 가운데 반란을 일으킨 압살롬으로 인해 다윗이 예루살렘을 떠나 야반도주를 하게 되었을때에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함께 메어 나왔을때, 다윗은 도로 돌려 보내며 동일한 고백을 합니다.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얻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데를 보이시리라 그러나 저가 말씀 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왕의 힘과 권력과 귄위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하나님을 수단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복종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맡길 수 있는 각오를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할때 하나님이 피할 바위가 되시고 산성이 되시며 요새가 되시고 소망이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참 승리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의 가는 길이 앞서 가신 주님을 따르는 길인가 늘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