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0/21) 삿 16:23 – 31 “삼손의 최후”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부흥(revival)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부르심의 소명을 재발견하게 되고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힘을 잃고 눈까지 빼임을 당하고 블레셋에 놀림감이 된 삼손에게 있어서 그 실패와 좌절의 시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기회가 되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은 단순한 힘의 상징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시고 부르신 소명의 상징입니다. 유혹과 꾀임에 넘어가 져버렸던 소명이 회복되고 그 소명을 이룰 기회가 주어졌을때 삼손은 주저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신 안에 넘치는 힘으로만 행했는데 이번에는 하나님의 힘을 구하고 의지합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큰 역사를 이루어냅니다. 그래서 삼손의 장엄한 최후는 한 사사의 죽음으로 끝났던 앞 시대와는 다른 이스라엘의 영적 부흥의 가능성을 남깁니다.
우리에게도 부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소명을 재발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