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10/4) 삿 3 장 “사사 옷니엘과 에훗”
– 나에게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마음에 떠오르는 찬양)
– 변화를 위한 결단(생활적용)
* 하나님께서 두신 시험 거리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세대의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은 한 시대밖에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신 약속의 말씀과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믿음은 쓰여져 있는 사문에 불과하게 되고 하나님의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가 되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시험 거리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구하게 하시고 열어 주시는 도구로 삼으십니다. 각 상황에서 사사들을 부르심도 그 목적을 위하신 것이고, 사사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권능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안에서만 이스라엘은 온전할 수 있음을 사사시대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늘 시험 거리가 있습니다. 아예 하나님께서 두시지 않았으면 시험도 어려움도 없었을텐데 하는 가시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 바라보도록 하시는 은혜의 도구임을 깨닫게 됩니다. 다만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께서 쓰실 시험거리나 가시의 역할이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할 사사와 같은 자리에서 쓰임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