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37-41 (본문읽기)
믿음을 갖게 되었을때 삶에 가장 큰 복은 늘 주님이 함께 하심을 발견하고 고백함으로 얻는 마음의 평강입니다. 사람은 제아무리 헌신적이고 사랑한다하여도 언제까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스스로 평안하다 괜찮다헤서 평강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매일의 삶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의 옷자락을 보는 경험을 통해서 그 어떠한 상황가운데서도 평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도 평강입니다. 그러므로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 하시는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는 권능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같이 믿음과 경험을 우리에게 주시는 이가 바로 임마누엘 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임마누엘 하심은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마누엘하시는 성령의 권능은 첫째,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약속을 이루시는 권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날때부터 이미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뜻을 세우셨고 택하신 믿음의 세대들에게 약속으로 그 뜻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구약성경의 말씀이 곧 그 뜻과 약속을 성취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요, 스스로 인간이 되시기까지 그 뜻과 약속을 완성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신약성경입니다. 이것이 감히 그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둘째, 죄사함의 권능입니다. 빛이 임할때 일순간에 어둠이 물러가고 밝히 드러나는 것과 같이 빛되신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임하실때 우리 안의 모든 죄악과 죄책감을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책먕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하여지고 자유와 기쁨과 함께 임마누엘하시는 성령의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 사함의 권능입니다. 셋째, 복음의 증거자로 삼으시는 권능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Great commission 입니다.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시는 힘이 곧 성령의 임마누엘하심입니다. 선포하는 말에 권위가 있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본문의 성령충만한 베드로(그는 어부였고 혈기만 갖고 주님을 따르던 제자였지만)의 복음증거를 듣고 한 날에 삼천이나 되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임마누엘 성령의 권능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삶의 중심에 그분을 모시고 임나누엘 권능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