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적 신앙”

설교자: Rev. Tashiro

딤후 3:11-17 (본문읽기)

저는 2차세계대전이후 일본천황에 대한 충성의 실망감으로 방황하다가 미국 선교사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말씀을 듣고 변화받아 크리스천이 되어 미국에 와서 유대학교에서 고대문화와 언어를 수학한 후에 미연합감리교회 켄터키 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를 시작하였고 웨슬리 신학교에서 교수생활을 23년간 하였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준 권면의 말씀은 사도바울이 잠시 로마감옥에서 풀려나와서 2년뒤에 순교하게 되기전에 쓴 그의 유서와도 같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아주 간절하면서도 핵심적인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는 말씀을 유대의 종교적 문화와 언어, 전통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성경은 우리의 신약성경을 뺀 구약성경- Tanakh 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모세오경인 토라와 예언서인 네비힘, 그리고 성문서인 토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성경말씀을 연구하고 필사하던 사람들이 서기관들인데 이들은 철저하게 처음 쓰여진 말씀 그대로를 수호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모세 당시에도 그 역할을 수행하던 학교가 있었고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어져 세계로 흩어졌을 때에도 이 학교는 계속되었으며, 포로후 돌아와서는 에스라를 통해서 그 학교가 더 왕성하였고 예수님 당시에는 바리새파와 사두개파로 그 가르침과 전통이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쓰여진 말씀이 일점일획이라도 오류가 있거나 변경되지 않도록 하는 일에 목숨을 걸고 수행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오늘 디모데에게 주는 말씀대로 절대로 변화가 없고 모든 것에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은 진리의 말씀으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한 믿음과 생활을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유언으로서 세가지 권면의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뜻-말씀대로 살때에 고난을 받게 될 것이다 입니다. 믿음으로 받는 고난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세상은 더욱 악해져 갈 것이라 입니다. 성경에 쓰여진 예언들이 그대로 하나씩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에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온전케 되기 위해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입니다. 말씀의 훈련을 통해서 생활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을 이길 힘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디모데를 향한 사도바울의 유언과도 같은 권면의 말씀대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세상을 이겨 승리하는 믿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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