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2/01) 여호수아 1장 “강하고 담대하라“
– 묵상요절(필사):
* 큰 공사현장은 물론 군인들이 전쟁을 수행할때에 실전에서 사용하는 Field Menual(FM)이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계획된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이 FM에는 오랜 경험과 축적된 지혜와 기술들이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각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FM에 충실하면 거의 실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만일 FM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으면 우왕좌왕 방향을 잃기 쉽고
계획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도 없고 실패하고 맙니다.
반면에 FM만 확실하고 의지하면 처음 하는 일들도 담대하게 잘 수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율법책은
곧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시대를 열어갈 FM이었습니다.
비록 여호수아가 의지하던 지도자 모세가 더이상 그의 곁에 있지 않지만
이 율법책이 그의 FM으로 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이 FM-율법책에는 하나님께서 출애굽과 광야시대를 걸쳐 이스라엘에게 보여주셨던
권능과 은혜, 그리고 축복의 약속을 이루는 비결이 축적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깨서 주신 지침서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모세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함께 하시리라 약속하시면서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하게 하라”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정복의 새시대를 앞두고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에 있었을
여호수아에게 용기와 확신을 주십니다.
그리고 주신 FM-율법책을 쥐고 주야로 묵상하며
그에 따라 나아갈 것을 명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여호수아의 눈에는 그의 손에 든 율법책의 표지에
“강하고 담대하라”는 행동지침이 아로새겨져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이
매일 매일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어가기 위한 FM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말씀과 함께 하나님께서 동행하심을 확신하고
“담대하고 용기있게” 이 지침서에 따라 살아갈때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된 계획과 일들이 이루어져 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