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2/27) 여호수아 23장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묵상요절(필사):
* 사람은 살다가 떠나가지만 땅은 계속해서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땅이 축복의 땅이 될지 저주의 땅이 될지는 그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선조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산 땅일지라도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하나님의 진노의 땅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오래 잘 산다고 하여도 분명히 떠나갈때가 다가온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가장 멋진 인생은 자신의 떠날때를 알고 준비하며, 아름다운 하나님의 복을 이 땅에 남기는 자입니다.
그런면에서 모세처럼 여호수아는 참으로 멋지고 훌륭하게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간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당부는 모세의 훈계와 동일합니다.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땅에 계속해서 축복과 안식의 땅에 되는 비결이고
하나님의 백성의 본분임을 믿음의 유산으로 남겨 준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소중하는 이들에게 남길 가장 큰 선물이요 유산은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들이 살아갈 ‘땅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